윤순희 새만금청 차장, 외국 공무원 만나 "새만금, 국내 첫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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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19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홍보에 나섰다.
이날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환경정책을 전공하는 방글라데시, 알제리 등 14개국 공무원 22명에게 새만금 사업 전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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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19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홍보에 나섰다.
이날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환경정책을 전공하는 방글라데시, 알제리 등 14개국 공무원 22명에게 새만금 사업 전반을 소개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소개를 청취한 아제르바이잔 출신 자빗씨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새만금청은 이러한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노력하는 바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윤 차장은 “새만금 국가산단(5·6공구)은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서 새만금청은 에너지플랫폼 운용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의 건축 설계를 지난해 12월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도시로 특화 중인 수변도시는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행사를 마치며 윤 차장은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새만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 공무원이 내실 있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새만금이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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