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비리’ 수사 받던 건설사 대표 시신 발견…신고 13일 만

설정욱 2024. 4. 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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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옥정호 인근서 실종됐던 지역 건설사 사장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운암리 운암대교 인근에서 A(60대)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함께 수색을 돕던 민간인이 60대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A씨 시신은 그의 차량이 발견된 인근 한 휴게소와 직선거리로 1.2㎞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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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작업.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임실 옥정호 인근서 실종됐던 지역 건설사 사장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운암리 운암대교 인근에서 A(60대)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함께 수색을 돕던 민간인이 60대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A씨 시신은 그의 차량이 발견된 인근 한 휴게소와 직선거리로 1.2㎞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5일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선 뒤 사라졌다.

당시 그는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문 확인 결과 A씨로 확인됐다”며 “영장을 발부받아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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