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산단 공업용수 공급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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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입주기업 수요에 맞춘 기반 시설 추가 확보 등 기업 중심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특히 새만금 산단 내 용수 및 방류 관로가 기업 운영의 필수 기반 시설인 만큼 기존 계획대로의 정상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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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입주기업 수요에 맞춘 기반 시설 추가 확보 등 기업 중심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특히 새만금 산단 내 용수 및 방류 관로가 기업 운영의 필수 기반 시설인 만큼 기존 계획대로의 정상 추진을 강조했다.
지난 2월 설계 용역에 착수한 방류관로는 올 연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수관로는 설계 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5월 중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군산산업단지 배수지에서 기업까지 연결되는 공업용수 공급관로를 건설하게 된다.
새만금청은 용수관로의 신속 건설을 위한 관계기관 사전협의 및 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중 건설공사에 들어가 기업의 경영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 내 한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는 “용·폐수 관로는 기업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투자유치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새만금개발청의 발 빠른 대응과 친기업 정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서 새만금의 핵심 기반을 충실히 다져 실질적이면서 확실한 기업 지원체계를 갖춰나가겠다”면서 “10조원 기업투자를 현실화하도록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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