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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새만금 산업단지의 공장 용지 확충을 위해 새만금 산단 3공구 내 주거상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산시는 새만금 산단 3공구 내 주거상업용지 22만 평을 산업용지로 전환해 기업유치 부지를 확대한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새만금 산단은 광물가공과 폐전지 재활용 기업의 집적화 단지로 산단 내 주거상업용지를 조성하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의견이다.

군산시는 또 인근지역 산단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생활주택 등 주거시설 구축과 군산지역 아파트 미분양 등을 고려할 때 산단 내 주거 상업용지 개발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새만금 산단 3공구 내 주거상업용지 필요성에 대해 좀 더 검토한 뒤 필요할 경우 산업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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